SW교육 "많은 프로젝트 참여하고 공부해야 해요"…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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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2-13 15:38본문
“일을 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과 논의를 해야해요. 소통 능력이 중요해요.”(강석진 선배,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도하세요. 시도를 해야 다음이 있습니다.”(여동엽 선배, 루카스IT CEO)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부를 하세요. 취업에 많은 도움이 돼요.”(임찬우 선배. 다날 개발자)
현직 개발자로 활약 중인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선배들이 후배에게 취업과 창업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선배들은 단순히 코딩만 잘한다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아니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와 공부를 하고 소통 능력을 갖추라고 충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대덕·대구·광주·부산 SW마이스터고 1~3학년 학생 715명 대상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를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생 브이로그 시청과 전문가 강연,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에서 강석진 우아한형제들 개발자(왼쪽부터), 임찬우 다날 개발자, 여동엽 루카스IT 대표, 윤지향 사회자, 구경진 한글과컴퓨터 연구원, 문성수 여기어때 개발자, 이평화 당신의집사 CTO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SW마이스터고를 2018년 졸업한 강석진 선배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달의민족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한다. 강 개발자는 “학교다닐때 입학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참여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후배들도 재학 중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추천했다. “개발자로 일하다 보면, 기획이나 다른 개발자 등과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하는데,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여동엽 CEO는 대구SW마이스터고를 올해 초 졸업했다. 여 CEO는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패를 해도, 실패를 딛고 일어나면 결국 아무것도 안한 친구보다 더 멀리 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SW마이스터고를 2020년 졸업한 임찬우 개발자는 “관심 있는 분야를 활용해 작은 프로젝트라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특히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는 SQL쿼리 공부를 꼭 해야한다”고 충고했다.
SW마이스터고 졸업 선배뿐 아니라 전문가 강연도 이어졌다.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직장인의 기본 자세, 소통의 방법'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이사는 “채용 과정을 통해 면접자의 공동체적 의식수준, 자기주도성, 회사라는 조직을 아는지 여부 등을 파악한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에서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가 직장인의 기본자세, 소통의 방법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상민 비바리퍼블리카 개발자는 '개발자가 금융권 세상을 바꿔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토스에서 모두가 하나가 된 '원팀'으로 단 이틀만에 긴급재난지원금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를 예로 들며 효율성 있는 조직문화를 설명했다. 인 개발자는 “성과를 내고 배우는 기회를 줘, 동기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구경진 한글과컴퓨터 연구원, 문성수 여기어때 개발자, 이평화 당신의집사 CTO와 졸업생 3명이 참여해 취업과 창업,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토크콘서트가 SW마이스터고 학생들 진로 설계와 전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수 SW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도하세요. 시도를 해야 다음이 있습니다.”(여동엽 선배, 루카스IT CEO)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부를 하세요. 취업에 많은 도움이 돼요.”(임찬우 선배. 다날 개발자)
현직 개발자로 활약 중인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선배들이 후배에게 취업과 창업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선배들은 단순히 코딩만 잘한다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아니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와 공부를 하고 소통 능력을 갖추라고 충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대덕·대구·광주·부산 SW마이스터고 1~3학년 학생 715명 대상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를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생 브이로그 시청과 전문가 강연,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에서 강석진 우아한형제들 개발자(왼쪽부터), 임찬우 다날 개발자, 여동엽 루카스IT 대표, 윤지향 사회자, 구경진 한글과컴퓨터 연구원, 문성수 여기어때 개발자, 이평화 당신의집사 CTO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SW마이스터고를 2018년 졸업한 강석진 선배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달의민족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한다. 강 개발자는 “학교다닐때 입학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참여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후배들도 재학 중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추천했다. “개발자로 일하다 보면, 기획이나 다른 개발자 등과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하는데,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여동엽 CEO는 대구SW마이스터고를 올해 초 졸업했다. 여 CEO는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패를 해도, 실패를 딛고 일어나면 결국 아무것도 안한 친구보다 더 멀리 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SW마이스터고를 2020년 졸업한 임찬우 개발자는 “관심 있는 분야를 활용해 작은 프로젝트라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특히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는 SQL쿼리 공부를 꼭 해야한다”고 충고했다.
SW마이스터고 졸업 선배뿐 아니라 전문가 강연도 이어졌다.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직장인의 기본 자세, 소통의 방법'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이사는 “채용 과정을 통해 면접자의 공동체적 의식수준, 자기주도성, 회사라는 조직을 아는지 여부 등을 파악한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 SW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에서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가 직장인의 기본자세, 소통의 방법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상민 비바리퍼블리카 개발자는 '개발자가 금융권 세상을 바꿔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토스에서 모두가 하나가 된 '원팀'으로 단 이틀만에 긴급재난지원금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를 예로 들며 효율성 있는 조직문화를 설명했다. 인 개발자는 “성과를 내고 배우는 기회를 줘, 동기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구경진 한글과컴퓨터 연구원, 문성수 여기어때 개발자, 이평화 당신의집사 CTO와 졸업생 3명이 참여해 취업과 창업,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토크콘서트가 SW마이스터고 학생들 진로 설계와 전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수 SW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출처_전자신문 기자 권혜미 기자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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