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지식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상 2000만원 등 총 상금 6500만원으로 상금 규모는 고등·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역대 최대 상금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화웨이 중국 본사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화웨이코리아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HUAWEI KOREA ICT Challenge) 2020'이 시작됐다. 

참가를 원하는 고등·대학생(대학원생)은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 2020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 2020은 예선과 본선으로 이뤄진다. 예선은 11월 21일까지 온라인 시험으로 치러진다. 

5세대(G)이동통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문제 100문항이 출제된 시험을 세 번까지 볼 수 있다. 세 번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예선 통과자를 선발한다.

시험 문제는 5G이동통신, AI, 클라우드 각 300문제, 총 900문제 중 100문제를 무작위로 선별해 출제한다. 

온라인 시험 전 희망자에 한 해 각 분야 온라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예선 시험 응시자 중 점수가 높은 학생을 본선 진출자로 선발한다. 예선 통과자는 개별 안내한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5G이동통신, AI, 클라우드 등 ICT를 활용한 사회·산업 문제 해결 방안이나 

ICT를 활용한 혁신 제품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 제출은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하면 된다.

제출된 기획안은 ICT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시상식은 12월 22일 개최 예정이다.

임연하 화웨이코리아 부사장은 “미래 ICT 인재 양성 취지로 열리는 '화웨이코리아 ICT 챌린지 2020'에 ICT 인재들이 많이 참가해 재능과 지식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웨이는 '한국에서 한국을 위해'라는 비전으로 한국의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미래 ICT 산업을 짊어질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본문출처_ 전자신문사 김지선기자글 발췌

본문링크: https://www.etnews.com/2020102700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