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경북대 SW사고력 페스티벌 102팀 148명 경쟁…대상 '이준성·송준형'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1-01-05 16:41본문
초·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SW)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진행된 'SW사고력 페스티벌'이 총 102팀, 1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초등부는 이준성 울산무거초 학생, 중·고등부는 송준형 광주석산고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문화·예술, 생태·환경 아이디어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대·전자신문이 주최, 이티에듀가 주관했다.
초등부 이준성 학생은 참가자 38개팀(57명)이 참여해 38대 1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의미래'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이준성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단 자동물주기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실시간 온·습도를 감지해 마이크로비트의 LED 디스플레이로 표시한다.
마이크로비트 센서를 활용, 'IF'문을 사용해 수분 예상수치가 넘으면 모터를 작동시켜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준영 교방초 학생이 '인공지능으로 소방관에게 신속하게 진입로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안해 초등부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이승준(대구영신초)·이시우(서농초) 학생이,
동상은 변성민·문지민·상상프렌즈(김수인·정혜서·강지원·김규은·조민준)가 수상했다.
중·고등부는 대상 송준형 학생을 비롯해 이준우·박건우·전하은·손태일로 구성한 과학전시관 연합팀이 '전자동 인공지능 무인 출입명부 시스템'을 제안해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10년지기팀(김가은·박주은)·천세훈(충남삼성고) 학생이, 동상은 손세민·오세영·B&T팀(이시훈·이재영)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애플워치, 블루투스이어폰 등 상품과 상장이 제공된다. 코로나19로 이번 대회 시상식은 '셀프 시상식'을 각자 개최한다.
상품과 상장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학생은 가정과 학교에서 각자 시상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SW사고력 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석주 경북대 SW교육센터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문화·예술, 생태·환경 분야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면서
“학생이 향후 ICT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초·중·고등학생 SW사고력 증진을 위해 개최된 SW사고력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 마련된 양식에 맞춰
기획안을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1차 외부 자문단과 2차 경북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윈원이 △창의성 △논리성 △사회성 △기술성 △현실성 등 5개 항목으로 평가 상위 점수 학생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본문 출처: 전자신문 김지선 기자
본문 링크: https://www.etnews.com/2020122200015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기사미소재단 아이디어 공모, 영광의 대상 '황유찬·최정은'…수준급 아이디어 21.01.05
- 다음기사SW사고력 아이디어톤, 11월 말까지 접수…대상 '아이패드' 등 상품 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