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우수 SW중심대학을 만나다]제주대 "메타버스·빅데이터 등 글로벌 SW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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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6-16 10:38본문
송왕철 제주대SW중심대학사업단장
“메타버스·교육소프트웨어·빅데이터·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합니다.” 송왕철 제주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장 말이다.
제주대는 제주도 유일SW중심대학으로, 지역SW인재 양성 허브 역할을 한다. 기존에도 도내 유일 국립대학으로 인재 양성을 책임졌던 제주대가 글로벌SW인재 양성으로 진화했다. 제주대 진화는2018년SW중심대학 선정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SW중심대학 선정 이후SW관련 학과를 컴퓨터공학·전산통계·경영정보·컴퓨터교육 등SW특성화학과로 분류해SW공통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별도로 학과별 특성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했다. 신입생106명 등SW전공 재학생500명 이상에게SW중심대학 사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입학정원25명인 인공지능(AI)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전산통계학과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로 개편, 증원했다. 6개 연계 전공학과를 운영, 융합 교육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2학기부터는 메타버스, 교육SW, 빅데이터,BI등 4개 트랙을 운영한다.
송 단장은 “그동안 스마트 아일랜드 구축을 실현하고자 전공생 교육 강화와 확대, 전교생SW필수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2년은 정착하고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한 취업 알고리즘 집증 특강화 교수진과 교육생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송 단장은 “제주대는 도내 유일 4년제 대학으로 교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 대학 및 해외 교류에 적극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결과2019년74명,2021년31명,2022년30명 학생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주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올해 총10명의 학생을SW인재전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생을 선발했다.
제주도 유일SW중심대학으로 가치확산 사업도 적극적이다. 국내 유일SW사고력 경진대회SW사고력올림피아드를 4회부터 제주지역 개최대학으로 참여했다. 올해 제8회SW사고력올림피아드에는100여명의 제주 학생이 응시한다.
제주대가SW가치 확산 사업으로 제주 동광초 학생들에게SW코딩교육 및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SW코딩 교육 등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두이노, 코딩, 스마트팜, 드론,RC카, 로봇,AI등 주제로 교육했다. 올해 섬지역 추자중, 우도중, 가파분교 등 학생2008명이 교육을 받는다. 고교생SW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대학 연계 고교학점제를 9개 학교와 운영한다.SW동아리 및 특강을 지원한다. 송 단장은 “SW교육 거점대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개발공사, 카카오 등과 협력해SW교육 거버넌스를 구성해SW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대는SW중심대학 사업 외 별도로JDC와 함께하는AI체험관도 개관했다. 전국 최초AI박물관으로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SW확산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기사출처: 전자신문 김명희기자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19069?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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