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人인사이트]이양규 드림업 SW 드론 아카데미 운영사무국장 "SW드론 교육은 융합인재 양성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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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9-02-06 16:47본문
“드림업 소프트웨어(SW) 드론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인재 양성 교육입니다.” 이양규 드림업 SW드론 아카데미 운영사무국장 말이다. 드림업 SW드론 아카데미는 전자신문과 네온테크가 융합인재 교육을 위해 올해 초 만들었다.
이 국장은 “최근 융합인재교육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청소년에게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아카데미 목표”라고 말했다. SW와 드론을 접목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보다 재미있게 교육 받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SW와 드론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초점이다.
드림업 SW 드론 아카데미는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4주간 하루 3시간 수업을 받는다. 1차시에는 드론 개요, 2차시에는 드론 비행 실습, 3차시에는 아두이노 드론 제작, 4차시에는 아두이노 기초 응용프로그램을 학습한다.
이 국장은 “드론은 비행 위치와 속도, 자세를 내장된 관성 센서와 위성항법시스템(GPS) 등으로 자율 주행하도록 지원하는 종합기술”이라면서 “항공법 제어와 SW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업 SW드론 아카데미로 드론의 비행원리를 습득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동작 구현과 재구성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진로 탐색에도 좋다. 드론 산업은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SW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물류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다. 이 국장은 “미래 신기술 분야인 만큼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미래 진로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부터는 드림업 SW 드론 경진대회도 연다. 레이싱 부분과 자율 주행 부분을 나눠 전국 대회로 개최한다. 이 국장은 “전국 드론 대학과 연계해 우수 성적 입상 학생에게는 대학 입학 특전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네온테크에서 드론 사업을 총괄한다. 네온테크 드론사업은 산업용드론 개발, 드론 공연(군집비행) 사업, 교육 사업으로 나눠진다. 해외 업체와 협력해 폭넓은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다.
회사는 2000년 설립돼 반도체 다이싱 장비 사업이 주력이다. 국내·외 고객사를 두고 연 매출 200억원을 기록한다. 2015년 드론사업을 시작해 평촌 신사옥에 국내 최초 군집비행이 가능한 드론 공연장을 갖췄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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