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과 대학생이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컴퓨터응용제조(CAM) 실력을 겨룬다. 

고등부·대학부 대상 각 100만원 등 총 상금 640만원이 제공된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가 주최·주관, 경기·충청·전남 소재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제1회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가 11일 열린다. 전자신문·이티에듀 공동 주관, 전남테크노파크·HD솔루션즈·한국헥사곤·코론·삼우코리아 후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공계 산업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이 목표다.

경진대회 분야는 CAM 가공 프로그래밍이다. 경연이 종료되면 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당일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상자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선정한다. 대상 각 100만원(1명씩), 최우수상 각 50만원(1명씩), 우수상 각 30만원(1명씩), 장려상 각 20만원(2명씩)이다. 특별상으로 대상 수상학교 지도교사에게 각 1명씩, 1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학생은 한국폴리텍Ⅳ대학 입학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졸업시 취업을 우선 지원한다. Edge CAM 실무자격증도 시상 후 한달 내 발급한다. 제1회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참가자는 시험 당일 늦지않게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를 방문해달라”며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김명희 기자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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