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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에듀플러스 이공계 기획]<5>디지털AI·빅데이터 학과 "학교 내 상위권…정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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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5-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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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학과 연세대·중앙대·경희대…빅데이터 경희대·국민대

에듀플러스는 종로학원과 공동기획으로 총 10회에 걸쳐 국내 대학 이공계 특집 시리즈를 마련한다. 다섯 번째 순서는 국가 첨단분야 융합인재 양성 5대 핵심 분야에 속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빅데이터 학과다. AI 관련 학과는 전국 64개 대학에서 3701명을 모집한다. 지난달 교육부는 첨단 분야 육성정책에 따라 AI 관련학과를 전국 7개 대학에 195명 추가 증원했다.

빅데이터 관련 학과는 전국 27개 대학에서 1016명을 뽑는다. 서울권 6개 대학 257명, 수도권 5개 대학 149명, 지방권 16개 대학 610명을 선발한다.

<이공계 기획 순서>

①대기업 연계 반도체 계약학과

②첨단 혁신융합 인재-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

③첨단 혁신융합 인재-항공·드론

④첨단 혁신융합 인재-차세대반도체·이차전지

⑤첨단 혁신융합 인재-디지털AI·빅데이터

⑥첨단 혁신융합 인재-환경·에너지

⑦7대 이공계 특수대학 집중 분석

⑧40년 이공계 인기대학 변천 상황

⑨이공계 중심으로 재편되는 일반대학

⑩이공계 대학 학과 선호도

AI 학과 가운데 유일하게 대기업과 연계된 곳은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50명)다.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은 계약학과로 학·석사 통합과정에 5년 전액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권은 연세대 인공지능학과(34명), 서강대 인공지능학과(28명), 중앙대 AI학과(40명), 숭실대 AI융합학부(77명) 등 전체 15개 대학에서 975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24명,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51명,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30명 등 105명이 추가됐다. 2024학년도 서울권 AI 학과 전체 선발인원은 1080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은 경희대 인공지능학과(40명), 한양대(에리카) 인공지능학과(36명), 인하대 인공지능학과(50명) 등 전체 12개 대학에서 873명을 뽑는다. 지방권은 경북대 인공지능 관련 전공(93명),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64명), 고려대(세종)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34명), 금오공과대 인공지능공학과(28명) 등 37개 대학 1853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2024학년도부터 연세대(미래) AI보건정보관리학과(30명), 전남대 인공지능학부(30명), 전북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15명), 충북대 소프트웨어학부(15명) 등 90명이 추가돼 전체 지방권 선발 규모는 1943명으로 증가했다.

AI 관련 학과 정시 합격선은 등록자 국수탐 70%컷 기준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93.8점, 중앙대 AI학과 91.0점, 경희대 인공지능학과(국제) 90.3점,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89.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내 서열은 연세대의 경우 이공계 29개 학과 가운데 10위권, 중앙대 14개 학과 중 5위권, 서울시립대 20개 학과 중 6위권, 동국대 22개 학과 중 2위권, 경희대(국제) 23개 학과 중 1위, 고려대(세종) 16개 학과 중 4위권 등 대체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정시 경쟁률은 서울권 5.2대 1, 수도권 5.9대 1, 지방권 2.7대 1을 기록했다.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8.2대 1, 중앙대 AI학과 6.1대 1, 숭실대 AI융합학부 5.8대 1,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4.5대 1, 지방권 고려대(세종)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5.4대 1,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 4.5대 1을 기록했다.

AI 관련 학과 수시 합격선은 학생부교과 기준으로 중앙대 AI학과 1.6등급, 숭실대 AI융합학부 1.9등급, 경희대 인공지능학과 1.9등급, 동국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2.4등급, 전남대 인공지능학부 2.8등급, 고려대(세종)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2.9등급, 충남대 인공지능학과 3.0등급이다.

수시 경쟁률은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33.9대 1, 중앙대 AI학과 33.1대 1, 경희대 인공지능학과 20.3대 1, 숭실대 AI융합학부 16.9대 1,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8.2대 1 등을 기록했다. 서울권 수시 평균 경쟁률은 16.9대 1, 수도권 10.4대 1, 지방권 4.9대 1이다.

서울권 빅데이터 관련 학과는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30명),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66명)가 있다.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전남대 빅데이터융합학과(37명), 고려대(세종)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54명), 금오공과대 수리빅데이터학과(31명)가 있다.

정시 합격선은 국수탐 백분위 평균으로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인문)가 88.8점으로 가장 높다.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84.0점 순으로 나타나났다. 대학 내 순위에서는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인문)는 인문계 전체 22개 학과 가운데 3위권,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자연계 23개 학과 중 10위권, 고려대(세종)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16개 학부 중 8위권 정도로 대부분 대학 내 상위권에 위치한다.

디지털 AI·빅데이터 관련 학과는 정부의 첨단학과 관련 인재 육성정책으로 모집 인원이 늘어났다. 향후 기업 연계, 졸업생 처우 개선 등 후속 정책이 발표되면 상위권 우수 학생 선호는 더욱 과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