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전 세계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매트랩을 중학생도 쉽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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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9-09-11 15:28본문
전 세계 175개국 통신, 반도체, 자동차, 국방, 항공, 금융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매트랩(MATLAB)을 우리나라 중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GM이 자동차 설계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헬기설계에 매트랩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이공계 대표 대학인 KAIST에서도 매트랩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수업을 합니다. 매트랩은 수학 전문 프로그래밍언어로 선형대수학개론, 수치계산법 등 수학과목에서 연필로는 풀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 풀이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프로그래밍 교육을 어떻게 중학생이 받을 수 있냐고요?
받을 수 있습니다. SW교육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어디서 배울 수 있냐고요? 우선 8월 8~9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과 함께하는 꿈 찾기 캠프'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과 함께하는 꿈 찾기 캠프는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전자신문, 숭실대학교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 교육법인 이티에듀, 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여름방학 무료 캠프입니다.
첫날은 '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인공지능, 게임, 천문, 바이오, 화이트해커, 가상현실 등 9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둘째 날에는 매트랩을 활용한 SW교육을 진행합니다. 매트랩 교육은 중학생 눈 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먼저 색칠하기를 활용해 픽셀 개념을 배웁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누구나 쉽고 재미있기 다양한 의미를 배우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줍니다. 이를 통해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등 융합 학문을 배웁니다.
앞서 전자신문과 매스웍스코리아가 진행한 매트랩 STEM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픽셀로 이뤄진 이미지에 어떻게 특수효과 기능을 추가하는지, R(Red) G(Green) B(Blue) 등 빛 삼원색을 이용해 색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등을 배웠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매트랩에 명령어를 입력, 직접 이미지, 색 변환 과정도 구현해 봤습니다. 이미지 함수를 사용해 얼굴 인식 기능과 이미지 위에 다른 이미지 등을 겹치는 기능도 실제 사용해 봤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교육을 너무나도 쉽게 재미있게 했다고 만족해 합니다.
매스웍스는 1984년 설립된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 리더 기업입니다. 세계 175개국에서 100만여명의 엔지니어가 매트랩, 시뮬링크 등 매스웍스 첨단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한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지사를 두고 있으며 3500여명이 근무합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매스웍스코리아가 초중학교 SW교육에 기여를 하고 싶다"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트랩 교육을 포함한 진로 전문가 강연, 멘토링 등을 체험하고 싶다면 이티에듀(www.etedu.co.kr) 홈페이지에서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과 함께하는 꿈 찾기 캠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단, 아쉽지만 이번에는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처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 강서지역 중학생을 1순위로 선정합니다. 타 지역 학생은 1순위 결원시 2순위로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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