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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선배에게 듣는 진학상담]<7>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AI와 모빌리티 미래 인재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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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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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세상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도 정보기술(IT) 분야 트렌드 중 하나고요. 이 두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제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송봉섭 교수라고 해요. 우리 과는 아주대가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첨단학과로 올해 처음 신입생 40명을 선발했어요.

<송봉섭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교수>

AI모빌리티공학과의 커리큘럼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해요. △자율주행 분야 △모빌리티·AI·빅데이터·데이터 베이스 등 커넥티트 분야 △전기차와 수소차 분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가 대표적이죠. 앞으로 우리 과 학생들은 AI와 모바일 로봇,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자동차 등 모빌리티에 관련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융합해 나가는 공부를 할 거예요.

우리 과는 학부에 로보틱스공학과가 설치돼 있는 미국 미시간대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에요. 첫걸음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 미시간대 해외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요.

이 프로그램은 1학점 교과목 수업으로 학생들은 엠씨티센터의 자율주행 디렉터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요. 세미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쓰면서 자기 주도 학습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거예요. 학생들이 해외연수 과정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전공과목을 공부하는데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과를 졸업하면 글로벌 기업은 물론이고, 현대자동차·모비스·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는 기회가 열려 있어요. 최근 삼성전기가 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장비)용 반도체 기판을 개발한다고 나섰는데요. 대기업이 전장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도 우리 과 졸업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