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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AI 교육 중점학교 34곳 첫 선정... 내년부터 수업 15% AI·정보과학 등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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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3-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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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양고, 충북 주성고 등 전국 34개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수업의 15%가량을 정보과학·인공지능(AI) 등으로 편성합니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 중 AI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하는 첫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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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0년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 34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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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역에서 1~5개교가 선정되었는데요. 서울과 경기 5개교씩, 충남·전남·경북에서 각각 3개교가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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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교당 1억원 예산에 이어 내년부터 2023년까지는 매년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융합과정 운영고는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해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2023년까지 전체 교과 수업의 15%내외를 정보,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AI, AI 수학 등 다양한 과목으로 편성·운영합니다. 

이들 학교는 지역 거점학교 역할도 수행하는데요. 공동 교육과정으로 연간 4단위 이상 과목을 개설해 인근 학교 학생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올해는 준비기로서 학교는 AI 융합 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1.5실 이상 크기의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을 만들고 교구 등도 준비합니다. 

내년 신입생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과정을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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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과목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심화 연수도 추진합니다. 

석사 학위 과정의 교육대학원을 통해 교사에게 전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AI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AI 교육으로의 전환을 준비합니다. 

초·중학교에서는 SW 교육이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돼 올해 100% 필수화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초중고 단계별 AI 교육 내용 기준(안)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AI 기초·융합 선택 과목을 신설해 내년 적용하며, 

초·중학교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보조 교재도 개발합니다.

체계적인 AI 교육을 위해 시범학교도 운영합니다. 또한 올해 SW교육 선도학교 2011개교 중에서 246개교가 AI 교육을 시범 실시합니다. 

교사 재교육을 통해 AI 융합 교육 전문인력을 올해 1000명 내외로 양성합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AI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교육대학교에서는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이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인공지능(AI) 캠프를 5월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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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실습 등을 통해 보다 흥미롭게 교육을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게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5월 캠프는 앵콜강연 형식으로 진행되어 1월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등록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며 신청은 이티에듀 홈페이지(https://etedu.co.kr/shop/item.php?it_id=1583994339)에서 가능합니다.





본문출처- 전자신문 문보경 기자

글 편집- 이티에듀 한혜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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