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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나만의 드론자동차를 VR로 구현해요"…제3회 미소 꿈찾기 캠프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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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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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드론 자동차를 가상현실(VR)로 만들 수 있어 재밌었어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새로 알게돼 좋았어요.”

'메타버스로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주제로 마련된 제3회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꿈찾기 캠프-퓨처 모빌리티(미소 꿈찾기 캠프)'가 시작됐다. 교육에 참여한 초·중학생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재밌어 했다.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자신이 꿈꾸던 미래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 학생들은 더욱 설레였다. 미소 꿈찾기 캠프는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과 전자신문 주최, 이티에듀와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 제3회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꿈찾기 캠프-퓨처 모빌리티 캠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473명 지원 2.62대1 경쟁률…몽골 거주 학생도

제3회 미소 꿈찾기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대상이다. 일주일간 180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평균 2.6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 대상자는 접수 당시 작성한 지원동기를 평가해 선발했다.

선발 기준은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도, 수업 참여 열의와 목적, 미래 지향적인 장래희망 등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다. 교육생 선발에 참여한 강사는 “참가 학생 중에는 미래지향적인 꿈을 갖고 있거나 수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교육생 중 몽골 거주 한국 학생도 포함됐다. 몽골에 거주하는 김주한(잉글리시 스쿨 오브 몽골리아 4학년) 학생은 “과학자가 꿈”이라면서 “꿈찾기 캠프로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가상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총 12개 반으로 나눠 하루 2시간씩, 총 8차시 원격교육을 받는다. 교육이 종료되면 수료학생 대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어 제출한다. 제출된 작품 대상 평가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이 상품으로 준비됐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 제3회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꿈찾기 캠프-퓨처 모빌리티 캠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찾기 교육 시작…“VR 처음 경험해 설레요”

지난 27~28일.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중학1~3학년 그룹별 주말반 1·2차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메타버스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궁금해 했다. 방과후 수업 등으로 VR를 경험한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 학생은 처음 접했다.

한 학생은 “VR를 처음 경험해 설레인다”면서 “수업 전날 잠도 잘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강사가 설명해준 메타버스와 미래 모빌리티를 들으면서 조금씩 알겠다는 표정이다.

VR 교육 프로그램 코스페이시스 활용법을 배우고, 미래 모빌리티 전시장 만들기를 했다. 처음 접한 학생은 다소 서툴지만 스스로 나만의 공간과 차량을 만들어 전시장을 꾸몄다.

다음날 2차시에는 미리 그려온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를 코스페이시스로 구현하는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드론 자동차, 수중 자동차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었다. 초등5~6학년 학생을 수업한 신현미 강사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밌어 한다”면서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 했다”고 설명했다.

 

본문출처: 전자신문사 김지선기자 

기사링크: https://www.etnews.com/20210330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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