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인천고, 작년 이어 올해도 SW특강…재학생 대상 데이터 심화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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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3-29 10:20본문
인천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학생 대상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한달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SW 교육을 받은 학생 중 관심있는 학생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인천고 학생들이 SW특강 오렌지 데이터 마이닝 심화과정 수업을 받고 있다.>인천고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여간 '오렌지 데이터 마이닝 심화과정' 교육을 3학년 4학급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학급별로 1일 1시간, 8차시를 진행한다.
첫날 수업은 오렌지 데이터 소개 및 설치로 시작했다. 오렌지3는 오픈소스 데이터 시각화 및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도구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컴포넌트 기반 비주얼 프로그래밍 SW로, 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를 시각적으로 구축한다. 코딩과 수학 없이 드래그 앤 드롭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학생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인천고 학생들이 SW특강 오렌지 데이터 마이닝 심화과정 수업을 받고 있다.>둘째날에는 데이터 분석과정을 알아본다.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 지도학습, 강화학습 등을 배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AI 원리와 데이터 중요성을 인지한다. 데이터 수집·구조화·전처리·분석·예측 등 분석과정을 별도 사례를 통해 학습한다.
3~4차시에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분석 실습을 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다양한 미션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정을 스스로 익힌다. 이후 5~8차시에는 이미지와 텍스트 분석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한 체험 교육을 한다.
<인천고 학생들이 SW특강 오렌지 데이터 마이닝 심화과정 수업을 받고 있다.>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가공해보니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업을 준비한 교사는 “앞으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재가공하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관련해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배우고, 가치를 느끼는 과정이 필요해 SW 교육 특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전자신문 권혜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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