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인재상은 공유·존중·주도·집중·함께·도전 입니다.”(이장훈 카카오페이 인사팀장)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장현석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취업선호 1위 기업 카카오페이와 우아한형제들 현직 전문가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에게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실적 입장으로 SW 분야 채용과 개발자 성장 '팁'을 제시했다.


SW마이스터고 4개교 연합 IT/SW전문가 초청 웨비나에서 이장훈 카카오페이 인사팀장(오른쪽)이 구영슬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고 대덕·대구·광주·부산SW마이스터고가 주관한 'SW마이스터고 4개교 연합 IT·SW전문가 초청 2차 웨비나'를 진행했다. 2차 웨비나에는 이장훈 카카오페이 인사팀장과 장현석 우아한형제들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했다. 한 강연당 20여개 이상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학생들 관심이 높았다.

이 팀장은 '카카오페이 일하는 방식과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카카오페이의 일하는 방식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내부 크루들이 함께 참여하고 수립한 공통적 행동기준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공개하고 공유하기 △자유롭게 의견 주고받고 서로 존중하기 △스스로 문제를 찾고 먼저 시작하기 △사용자부터 생각하기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하기 △과감하고 빠른 실행하기 등 6가지 방식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페이 면접을 위한 '꿀팁'도 제시했다.

장현석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 개발자는 개발자로서 선한 영향력과 취업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보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들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전달했다. 장 개발자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살짝 당황했다”면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학생들 열정을 느겼다”고 말했다.
 

본문출처_ 전자신문 김지선 기자 글 발췌

기사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