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미래 사회를 설계하는 '2030 스마트 라이프 코리아 인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 모집 중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원)생까지 폭넓게 참여해 2030년대의 도시와 직업, 사회를 설계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이 올해로 2회째 개최한다.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이티에듀와 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초·중등부는 2030년 미래 스마트 시티 설계, 고등부는 세상을 바꿀 미래 새로운 직업 설계다. 

대학(원)부는 미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제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메타버스 프로그램 로블록스를 활용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6일까지다. 이티에듀 홈페이지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한다. 

제출시 로블록스 작품 링크, 기획서(초·중·고등부)와 제안서(대학(원)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첨부한다.

로블록스 작품 링크에는 작품 내 사용자환경(UI) 텍스트 상자를 사용해 작품명과 이름(팀명)을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기획서에는 작품제작 배경, 각 구조물별 설명(초·중등부)·직업명(고등부),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초·중등부)·주요업무(고등부), 

신규서비스(초·중등부)·해당 직업의 사회적 기여(고등부) 등의 설명을 담으면 된다.

제안서(대학부)에는 제작배경,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상용화 방안, 기대효과 등을 담아 파워포인트 양식으로 작성, 제출한다.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이미 접수를 완료한 작품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