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드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디지털 트윈 체험 교육으로 인기…캠프 참가 경쟁률 12.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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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16 16:24본문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교육 대상자 선정 경쟁률이 12.5대 1을 넘어섰다. 캠프는 초·중학생이 공간정보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체험 교육 행사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서울에 위치한 서울시립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캠프임에도, 대구와 대전,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초등4~6학년 20명, 중학1~3학년 20명 등 총 40명 대상이다. 기존 20명에서 이번 대회부터 40명으로 늘어났다. 캠프는 6월 24~25일 이틀간 서울시립대에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전자신문 주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서울시립대·이티에듀 주관이다. 지난 2017년 드림업 공간정보 아카데미로 처음 시작해 2019년부터 캠프로 전환했다.
이번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지난달 24일 모집을 시작해 일주일만에 423명이 신청해 처음부터 열기가 높았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501명이다. 신청자 지역별로는 서울이 5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가 32.3%, 인천이 3.4%였다. 강원도,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시 거주 학생도 신청했다.
학년별로는 초등4~6학년이 396명으로 79%를 차지한다. 초등부의 경우 실질 경쟁률은 20대 1에 이르는 셈이다. 중학생은 21%로 105명이다. 중등부 경쟁률은 약 5대 1이다. 캠프 참가 대상자는 신청학생이 작성한 신청동기를 보고 선발한다. 캠프 참가 대상자 발표는 공식 발표일인 19일에 앞서 16일 찾아가는 교육미디어 ‘에듀플러스 뉴스레터’ 통해 전해진다. 19일 이티에듀 홈페이지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진·연구원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연구원, 이티에듀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했다. 캠프 첫날은 오전(초등), 오후(중등)반으로 나눠 드론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드론 기초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드론 조종 실습을 한다. 드론 계획 비행 및 3차원 모델링 촬영법을 교육한다.
둘째날에는 공간정보 관련 이론 교육과 컴퓨터를 활용한 나만의 공간정보 만들기 체험을 한다. 첫날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공간정보 생성 실습도 한다.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공간정보로 전환하는 모델링 작업도 한다. 캠프가 종료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드림업공간정보캠프 사무국 관계자는 “공간정보가 핵심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신청학생도 급증했다”며 “다수의 연구원이 조교로 참여하는 만큼, 안전한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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