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한양대, 청소년 컴퓨터과학경시대회 내년 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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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9-11-25 16:02본문
2017년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SW) 영재교육원을 설립한 한양대가 컴퓨터과학경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과학 개념과 지식, 컴퓨팅 사고력,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는 게 목적입니다.
한양대는 만 7~18세 국내 거주 청소년 대상 'CSC 2020 제1회 컴퓨터과학경시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열리는데요.
한양대 주최, 한양대 SW영재교육원, 한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이며, 전자신문과 이티에듀, CTCS아카데미가 후원합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컴퓨터과학은 공학, 사회과학, 경영, 법학 등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합니다.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로봇, 자율주행, 유전자 기술은 컴퓨터과학으로 현실화 됐습니다.
컴퓨터 과학은 미래 사회에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컴퓨팅 사고력,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개별 평가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념·지식을 비롯해 종합 평가한다고 합니다.
수학을 배우지 않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없듯 컴퓨터과학을 배우지 않고 컴퓨팅 사고력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대회는 이론과 실기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데요.
이론부문은 1차 컴퓨팅 사고력 지필, 2차 컴퓨팅 사고력 구술이며, 실기부문은 1차 프로그래밍(C/C++) 지필, 2차 프로그래밍 실기(C/C++) 입니다.
접수는 12월 2~13일에 할 수 있습니다.
1차 평가는 내년 1월 19일 실시해 2월 3일 발표하는데요.
2차 평가는 내년 2월 9일 실시해 2월 24일 발표합니다.
장소는 한양대 서울캠퍼스로 참가 접수는 CSC 2020 컴퓨터과학경시대회 홈페이지나 한양대 SW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유민수 한양대 SW영재교육원장은 “수상자는 한양대 SW영재교육원 지원 시 우대하고 한양대 SW인재 실기전형 지원 시 활동소개서에 수상실적을 기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제 경향>
출제 범위는 지원 부문과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 응시과목인 컴퓨터과학은 초•중•고 정보관련 교과서 내용을 포함해 기초지식과 중요개념이 출제됩니다.
초등부는 교과서 정보, 블록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활용, 컴퓨터 작동원리, 알고리즘, 암호화 등 기초문제가 출제되며, 중등부는 이산수학, 시사 지식, 중학교 정보교과 내용이 추가됩니다.
고등부는 중등 문제에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을 더한다고 합니다.
<출제경향>
이론부문으로 컴퓨팅 사고력 지필은 문제를 풀기 위해 수학적 사고력과 언어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추상화, 분할, 자동화, 알고리즘 능력도 평가하며, 컴퓨팅사고력 구술은 지필에 출제된 문제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구성합니다.
실기부문으로 프로그래밍 지필은 C/C++ 문법과 자료구조 지필을 평가합니다.
다음 2회부터는 파이선이 추가 되는데요. 실기는 C/C++ 언어를 이용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프로그래밍 문제와 수학•과학 융합형 문제가 출제되며, 초•중•고등부별 난이도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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