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2기, 우수 프로젝트 결과 남겨…산·학 협력 SW인재양성, 성공적으로 완료 > 뉴스

SW교육 2023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2기, 우수 프로젝트 결과 남겨…산·학 협력 SW인재양성, 성공적으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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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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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 각종 장비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 해 외부에서도 공장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일환인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2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테이큰을 비롯한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2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오공대 ‘테이큰’팀의 프로젝트 설명이다. 2023년도 경북 SW아카데미 2기도 수준 높은 우수 프로젝트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북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일환이다. 이티에듀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 유라클·범일정보·휴비즈아이티씨, 금오공대·대구카톨릭대·안동대·경일대가 공동 사업 수행기관이다.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공동 설계하고, 기업 주도 집중교육으로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2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한 테이큰팀은 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 김준용·신예찬·나재현·박준식 학생으로 구성,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공장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김준용 학생은 “공장 내부의 실제 근로자가 아니면 공장 내부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일환인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2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테이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나재현 학생은 “웹 개발로 진로를 결정했는데, 아직 나에 대한 실력을 확신하지 못해 공부를 더 하고 싶어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됐다”며 “프로젝트 중 팀원들과 끊임 없이 구현에 대해 생각한 것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상(포항테크노파크원장상)은 총 3개팀이 수상했다. 경일대 ‘부트스트랩’팀은 ‘딥러닝 기반 MBTI 및 궁합 분석 서비스’를, 경일대 ‘사이버펑크’팀은 ‘응급실 가용 병상 조회 서비스’를, 금오공대 ‘네이버푸드’팀은 ‘음식 같이 주문하기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부트스트랩 팀장인 임세현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은 “MBTI의 대중적 인기와 활용 가능성을 근거로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성이 충분하다”며 “향후 자바 역량을 키워서 웹 백엔드 분야에 취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시프트778’팀은 ‘미세먼지 예경보 홈페이지’를, 안동대 ‘카페인’팀은 ‘온라인 쿠폰북’을, 금오공대 ‘에코로케이션’팀은 ‘GIS 기반 국내 재생 에너지 모니터링’을 발표해 장려상(포항테크노파크원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경일대 ‘비즈’팀은 ‘맞춤형 봉사활동 추천 서비스’를, 금오공대 ‘F5’팀은 ‘장애인 구직 시스템-워크애이블’을, 경일대 ‘리사이클빈’팀은 ‘경일대 안내맵’을 발표해 장려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전문인재양성 사업 일환인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2기 참여한 교육생 전체가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2기는 1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SW이론교육을 진행했다. SW이론교육은 웹 프론트엔드 과정, 웹 백엔드 과정, 웹 애플리케이션 과정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후 3월 25일, 4월 1일, 8일, 15일 총 4회에 결쳐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취업역량강화 특강에는 우아한형제들, 안랩, 딥노이드 소속의 현직 전문가가 참여했다.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경일대 등 학생 총 102명이 참여했다.

박수영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장은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SW전문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문제 해결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테크노파크는 전문 교육기업, 대학, 기업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산업을 이끄는 핵심 디지털 인재가 되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원문링크 : https://www.etnews.com/2023061900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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