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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SW마이스터고 연합 SW전문가 초청 웨비나 성료…미래 SW인재에게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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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9-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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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가 확대되면서 모든 산업에서 소프트웨어(SW) 인재 수요가 늘어납니다.”(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인재개발실장)

“단순히 한국어만 이해하는 수준이 아닌, 다양한 언어와 이미지·음성·비디오 등 정보를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박우명 네이버 클로바 개발리더)

현직 SW 전문가가 우리나라 SW 미래를 이끌 SW마이스터고 학생에게 방향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최, 대덕·대구·광주·부산SW마이스터고 주관으로 28일 전자신문 영등포사옥 스튜디오에서 

'SW마이스터고 4개교 연합 IT·SW 전문가 초청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는 4개교 1~3학년 학생 596명이 동시 시청했다. 웨비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학생들은 많은 질문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연은 조영훈 실장과 박우명 개발리더가 맡았다. 조 실장은 'SW로 뭘하지' 주제로

 SW 산업 동향과 향후 미래를 제시했다. 박 개발리더는'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의 현황과 발전방향' 주제로 최근 AI 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얘기했다.

홍승표 IITP 단장은 “SW 전문가 강연으로 학생들 전공지식과 취업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인재개발실장
◇“코로나19로 SW 수요 확대”

조 실장은 SW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다양한 환경변화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중 코로나19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IT 중요성을 모두에게 경험하게 해줬다.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 IT와 SW분야는 활황을 만들고 전통 기업도 SW수요를 창출 시켰다. SW로 재택근무도 가능하게 했다.

SW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 메타버스,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언택트 기술 등이 부각되면서 SW 중심 산업구조도 다변화했다. SW 인재 대란도 일어났다.

주요 플랫폼 기업 중심으로 SW 개발자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분야별 신규인력 수요도 급증했다.

SW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기본기를 강조했다.

조 실장은 “현재 유망한 기술이나 트렌드만 따라가지 말고 자신의 코딩 실력을 높이는 등 기본기를 갖추라”고 충고했다. 조 실장은 대우정보시스템, SK C&C 등을 거쳐 한국SW산업협회 실장을 맡고 있다.

박우명 네이버 클로바 개발리더
◇“삶의 질 개선하는 기술개발”

박 리더는 새로운 AI 개발 방식 '빅 모델'을 소개했다.

하나의 커다란 모델을 일반화 해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문제에 빠르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클로바는 서울대 AI 연구원과 초거대규모 한국어 AI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과 누구나 알 수 있는 AI 기술을 만들기 위해 공동연구소도 설립했다.

연구 활동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AI를 한국어에 접목해 활용하는 기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AI를 쉽게 설명했다.

두 기술의 실제 활용사례도 언급했다. AI 기술과 서비스 윤리 방향을 고민하며 '사람을 위한 일상 도구'라는 관점에서 AI 윤리 준칙도 제시했다.

박 리더는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고 사람이 하는 일의 가치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술개발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리더는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학·석사, 메릴랜드 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피키캐스트를 거쳐 컴패니에이아이를 공동창업했다. 현재는 네이버 클로바에서 개발리더를 맡고 있다.


출처: 네이버뉴스 전자신문 기사글 발췌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7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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