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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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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공계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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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가 주최한 '2024 이공계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가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 이공계 대학 대입 전략 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입시 관련 질의가 나왔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학부모가 강연자에게 추가 질문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설명회에서 나왔던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내신 경쟁이 심한 학교의 전교 1등을 했던 학생도 내신이 1.5등급이 넘을 수 있다. 이런 경우도 의대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이 가능할까?

▲최근 의대 합격선은 급변한 것이 없다. 의대 합격선은 최근 4년간 합격선을 종합적으로 평균을 내서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여고의 유·불리는 정시에서 남녀 비율로 현격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면 의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은 가능할 수 있다. 실제로 전국 자사고, 특정 지역 고교 지역 내신 1점 초반대가 전교 1등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이 학생들은 모두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다. 가톨릭대 의대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한 명 받는다. 이 전형을 활용하면 기회가 올 수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평가 방식이 다양하다. 전교 1등도 굉장한 장점이기 때문에 수능 최저점수가 통과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일반고 학생이 과학기술원 지원시 일반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 중 어떤 것이 유리할까?

▲당연히 학교장 추천이 유리하다. KAIST·GIST·UNIST·DGIST 등 상당수 학교는 입학생의 고교출신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보면 일정 부분 합격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학교장추천 전형에 대한 별도의 자료 공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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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올림피아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싶다. 입상하면 입시에 유리하나?

▲사실 입상 기록은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에 쓸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국민대 SW특기자전형 등 일부에서는 입상 실적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학교별 전형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형을 보면 입상 대회 성적보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더 중요하다. 일부 특기자 전형을 지원한 경우만 유리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최대한 올려 놓는 것이 좋다.

-고교학점제 이후 정시 및 수능 전망은?

▲고교학점제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중2학년부터 적용된다. 중3의 경우 현재 대입 제도에 적용된다. 다만 현재 고1은 학점제 시행에 영향을 받는다. 전면적인 학점제라기보다 형식을 이수 단위보다는 학점을 쓰는 형식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기존 제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028학년도 이후부터는 전면적인 학점제가 실시되면서 반영이 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고교학점제에 따르면 성취평가제를 모든 과목에 적용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특목고, 자사고 등이 선호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교학력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특정 학교에 학생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정부는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고1 공통 교과 만큼은 등급제와 성취평가제를 병기하기로 했다. 전체적인 틀로 보면은 성취평가제가 전면화되면서 우수학교가 나뉘는 여건이 마련될 것 같다. 교육부가 내년 2월 안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발표를 할 것인데 이때 발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준비를 하면 될 것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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